국정성과 창출 및 리더십 역량 향상 지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하 자치인재원)은 오는 3일 자치인재원 대강당에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대상 장기교육과정 입교식을 연다.
장기교육과정은 시·도 및 시·군·구 국·과장 등이 대상이다. ▲고위정책과정 ▲고급리더과정 ▲중견리더과정 ▲지방의회리더과정 ▲글로벌리더과정 ▲여성리더양성과정 등 6개 과정이 운영된다.
올해는 6개 과정에 모두 386명이 참여해 10개월간 직급·직위별 맞춤형 교육을 한다. 지방의회 시대를 맞아 지난해 처음 개설된 지방의회리더과정에는 지방의회 간부 7명이 참여한다.
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핵심 국정철학의 내재화와 공직가치 재정립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국정성과 창출에 교육의 중점을 뒀다”며 “인공지능(AI) 시대 행정변화에 대응하고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행정 서비스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미래 역량교육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올해 설립 60주년을 맞은 자치인재원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중추기관이다. 지난 2013년 8월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하며 지역상생협력 발전 성공적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지방공무원은 물론 지방의원과 지방공기업 임직원, 필리핀, 스리랑카, 몽골 등 외국 공무원까지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 중이다. 올해는 모두 72개 과정 8800여 명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