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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설날을 맞이 '반가워! 푸른 뱀의 해' 체험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5.01.19 13:52 수정 2025.01.19 13:52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 설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설날 특별프로그램 '반가워! 푸른 뱀의 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설 연휴 동안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위해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과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3종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세배하기/세배봉투 만들기', '오방색 종이접기 연필꽂이 만들기', '흔들이북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세배하기/세배봉투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세배 방법을 배우고, 푸른 뱀띠 해를 맞이해 특별한 세배봉투를 만들어본다. 세배의 의미와 덕담, 세배돈의 유래 등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오방색 종이접기 연필꽂이 만들기' 프로그램은 방문객 누구나 참여가능한 자율체험 프로그램으로 우리 나라의 전통 색인 오방색에 해당하는 파랑, 빨강, 노랑, 하양, 검정 색종이를 접어 나만의 연필꽂이를 만들어본다. 3층 에코 아틀리에에서 진행되는 '흔들이북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전통 문양 흔들이북을 색칠하여 완성하고, 흔들어 소리를 내며 새해 소원을 빈다.


'세배하기/세배봉투 만들기' 프로그램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 간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교육실에서 1일 2회 운영된다. 오전 11시, 오후 3시에 시작하며, 50분간 진행된다. 4세 이상 어린이 및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회당 참여가능한 최대 인원은 어린이 및 동반 가족 8팀이다. 지지씨멤버스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나 해당 회차의 입장권을 반드시 미리 예약해야 한다.


'오방색 종이접기 연필꽂이 만들기'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박물관 운영 시간 중 상시 운영된다. 1층 피크닉룸에서 진행되며,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흔들이북 만들기' 프로그램은 27일, 28일, 30일 사흘간 11:00~11:50, 15:00~15:00 중 자율체험으로 운영된다. 어린이 및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접수가 필요하지 않으며, 운영 시간 중 잔여 테이블 발생 시 순차적으로 입장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해당 회차의 입장권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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