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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도심서 대규모 尹 탄핵 찬반 집회 예정…극심한 교통혼잡 예상


입력 2025.01.18 00:09 수정 2025.01.18 00:13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자유통일당 탄핵 반대·비상행동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 개최

경찰, 집회 주변 가변 차로 운영 및 교통경찰 180여명 배치

교통 정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당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주사파 척결, 자유민주주의 수호’ 국민혁명대회를 열고 있다.ⓒ연합뉴스

주말인 18일 서울 광화문 일대 도심에서 수만명대 규모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17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화면세점 앞부터 대한문까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자유통일당이 탄핵 반대 집회를 연다. 신고된 집회 인원은 약 3만명이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도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경복궁 동십자각 앞에서 내자동까지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한다. 이후 우정국로·남대문로와 숭례문교차로를 거쳐 태평교차로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신고된 집회 인원은 약 3만명이다.


경찰은 차량 통행을 위해 집회 및 행진 장소 주변을 가변 차로로 운영하고 교통경찰 18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소통 관리를 한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권 세종대로 및 사직로 일대에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집회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안내센터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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