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지난 9일 일본 동경지사인 '모두투어 재팬' 법인 설립 1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2010년 1월 일본 도쿄에 설립된 모두투어 재팬은 지난 15년간 북해도부터 오키나와까지 일본 전역에서 호텔, 버스, 식당 수배 등을 진행했다.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스템 구축과 모두투어 일본 패키지여행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모두투어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도쿄 BATUR 신주쿠 연회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 유경민 법인장을 비롯해 사가현 관광연맹, 산인 관광국, 시마네현 관광청 등 일본 주요 지자체 관계자들과 일본 전 지역의 호텔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 행사에서는 지난 15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모두투어 재팬이 일본 여행시장에서 이룩한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일본은 2024년 기준 전체 여행지 중 지역별 비중 2위(19%)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이는 지역으로, 지난 8일 임시공휴일 지정 발표 이후 가장 큰 폭의 예약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인기 여행지이다.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두투어 임직원과 협력 업체 관계자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투어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경지사에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