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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제2회 이차전지산업 산학교류회 개최…산학 역량 강화


입력 2024.12.12 09:24 수정 2024.12.12 09:24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업종전환 재직자 교육 및 이차전지 산업협의체 구성 앞장

인하대 이차전지산업 산학교류회에서 참석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는 최근 이차전지산업 산학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산학교류회는 이차전지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 발전을 공유하고, 학계·산업계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차전지 기술의 핵심 분야인 소재, 설계, 제조 공정, 배터리 재활용 기술 등을 다루는 강연이 진행돼 이차전지 분야로 업종전환을 추진하려는 수도권 서부벨트 소재 기업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앞으로 이차전지산업 산학교류회를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산학 협력 확대를 위한 모임으로 정례화할 예정이다.


최진섭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장은 “인하대는 앞으로 i-BEST (Inha Battery Education and Solution Transfer Program)를 이뤄내는 이차전지 산업의 중요한 엔지니어 양성 기관으로 인천시와의 협업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햇다.


한편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부처협업형 ‘이차전지산업 기술인력양성사업’과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선정되면서 이차전지 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오프라인 교과뿐 아니라 이러닝, 원격 활용 교과목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개방형 온라인 플랫폼인 인하대 오픈런 시스템에 탑재해 이차전지에 관심 있는 기업 재직자와 일반 학습자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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