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로 인근 병원 이송 불구 사망
3일 오후 1시 43분께 강원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문암항 인근 해상에 50대 A씨가 물에 빠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 씨를 약 7분 만에 구조했다. 이후 소방 대원이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해경과 소방당국 등은 스노클링 중 파도에 휩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