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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0일(금) 오늘, 서울시] 숙박시설 긴급 화재안전 점검


입력 2024.08.30 10:49 수정 2024.08.30 10:49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소방시설 및 완강기 등 피난 ·방화시설 적정 유지관리 여부 확인

지원 규모 1000명으로 확대…지원 횟수도 무제한 확대

부동산 거래 어려움 겪지 않도록 외국어로 부동산 중개 서비스 제공

서울시가 완강기사용법 교육을 확대하고 숙박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서울시 제공
1. 숙박시설 긴급 화재안전 강화대책 추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를 계기로 다음 달 30일까지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에 대한 긴급 화재안전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 강화대책은 서울시내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 2162곳 전체 대상에 대해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내문 발송과 긴급 안전점검, 생명의 줄 완강기사용법 교육 확대 및 대시민 홍보활동 강화 등이다.


긴급 안전점검은 숙박시설의 규모와 수용인원, 건축물의 노후화 등을 고려 선정된 숙박시설 260곳에 대해 사전통지 없이 화재안전조사와 불시 119기동단속을 25개 소방서 화재안전조사관 112개조 236명을 투입한다.


2. 위기 소상공인 '끝장 컨설팅' 제공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벼랑 끝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 1000명을 대상으로 횟수·분야 제한 없는 '끝장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티몬·위메프 입점 피해 소상공인에게 자금 지원과 함께 끝장컨설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끝장 컨설팅은 시에서 추진했던 '자영업 클리닉'을 전면 개편한 것으로 올해 7월부터 시행 중이다. 컨설팅 분야는 손익 관리, 마케팅, 매장연출 등 20개다. 분야별 전문가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식으로 컨설팅이 이뤄진다.


3.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추가 모집


서울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외국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매매·임대차 등 부동산 거래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외국어로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2008년 전국 최초로 20곳을 지정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239곳을 운영 중이다.


서울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운영하는 공인중개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년 이내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해 과태료와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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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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