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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율방재단 등, 현장근로자·논밭작업자 폭염피해 예방활동 강화


입력 2024.08.18 17:10 수정 2024.08.18 17:10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는 도 지역 내 지역자율방재단과 도자율방재단연합회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폭염 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관리 대상은 폭염에 취약한 논밭작업자와 야외공사장 현장근로자다.

마을 단위로 활동하는 지역자율방재단은 논·밭·야외공사장 등 취약 지역을 중점적으로 살피며 폭염 대처 요령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폭염 피해 우려가 높은 낮 시간대(오후 2시~5시)에는 작업 자제를 권고할 계획이다.


경기도 지역자율방재단은 민간인으로 구성된 지역 단위 방재조직으로 31개 시군 각 마을을 중심으로 99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추대운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은 “도내 12만여 개의 건설공사장과 10만여 농업인 가구 등 마을 곳곳에 산재한 폭염 피해 취약시설을 공공 인력만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역을 더 잘아는 지역자율방재단이 꼼꼼하게 살펴 안전한 경기도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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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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