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1학년 재학생 87% 참여 희망
특수교육실무사 82명 등 전담인력 배치
서울시교육청은 2학기부터 서울시내 국·공·사립 특수학교 28곳에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전면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의 특수학교 초1 늘봄학교에는 학생 260명 중 226명이 참여를 희망해 86.9%라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사전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30억2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늘봄학교 장애학생 맞춤 지원을 준비해왔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에서의 늘봄학교 업무를 돕기 위해 늘봄실무사 25명, 늘봄전담사 42명, 특수교육실무사 82명 등 특수학교 늘봄 전담인력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258명의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축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