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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수) 오늘, 서울시] 8월 5일까지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환급 신청


입력 2024.07.10 10:25 수정 2024.07.10 10:27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2월 26일~6월 30일 사이 기후동행카드 '30일 만기 사용'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공항-지하철역 양방향 캐리어 배송, 외국인 관광객 인기로 4개소→7개소 확대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가자 재무 역량 강화 위한 단계별 재무 상담 지원

ⓒ데일리안DB
1. 만 19~39세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사후 환급 신청


서울시는 8월 5일 오후 4시까지 만 19~39세(1984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 생) 청년을 대상으로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사후 환급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월 26일~6월 30일 사이 기후동행카드를 '30일 만기 사용'한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30일 만기 사용'이란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해 사용하는 중간에 사용 정지 또는 환불, 카드를 삭제하지 않고 30일 모두를 이용한 경우를 말한다.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사후환급'은 모바일·실물 카드 모두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pay.tmoney.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간이 끝나면 추가 신청이 불가능하므로 환급을 원한다면 반드시 기한 내에 본인 명의 국내 계좌번호 등을 등록, 신청해야 한다.


2. 서울교통공사, 캐리어 배송 서비스 확대 시행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 5월 22일부터 신규 도입한 캐리어 배송 서비스(이하 또타캐배)가 대호평을 받음에 따라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또타캐배는 여행객들의 무거운 캐리어를 서울 시내 지하철역과 공항으로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시행 이후 1년 동안의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이용객은 전년 동월 대비 3.4배 증가했다. 누적 이용 건수는 7400건을 달성했으며, 이 중 외국인 고객 비중은 70%에 달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4월 캐리어 보관·배송 접수처인 '또타 러기지'를 기존 4개소(서울역·홍대입구역·명동역·김포공항역)에서 3개소(종로3가역·수서역·잠실역)를 추가해 총 7개소로 확대했다. 더불어 ‘또타 러기지’ 7개소 외 서울 시내 전 역사(269개 역) 내 물품 보관함(또타 라커)에서도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3. 맞춤형 재무 상담으로 청년 자산 형성 지원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본-심화-특화 단계별 재무 상담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본과정은 서울영테크, 국민연금공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연계해 연간 1000여 명에게 일대일로 소득지출관리, 목돈마련 등 재무 영역 전반 진단과 상담을 제공한다.


심화과정은 현장 대면 방식의 집단 재무 상담으로 2030 통장 참가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6개의 심층 주제를 다룬다. 또한 청년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작년보다 횟수를 2회 늘려 8월까지 총 12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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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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