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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남부센터' 리모델링…무료 노동상담 등 제공


입력 2024.06.11 10:30 수정 2024.06.11 10:30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도노동권익센터 전경ⓒ

경기도는 수원역사 2층에 있는 '경기도노동권익센터 남부센터(이하 남부센터)'를리모델링하고 11일부터 노동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상담실을 전면 개선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이 가능해졌다. 사무공간과 상담 공간을 분리해 상담 내용의 비밀도 철저히 보장된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성별, 연령,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경기도노동권익센터에서 무료로 노동상담이 가능하다.

또 임금체불, 퇴직금, 부당한 대우, 산업재해 등 일터에서 노동권이 침해당한 경우 가까운 마을노무사 배정을 통해 노동상담 서비스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남부센터는 약 2500건의 노동상담을 통해 도민 노동권익 보호에 기여해왔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점심시간 제외)이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도민의 노동상담 편의성을 높여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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