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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아기 100일 상 무료 대여 서비스 시행


입력 2024.03.15 16:59 수정 2024.03.15 16:59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동작구에 주민등록 돼 있고 4개월 미만 아기 있으면 누구나

신청 희망일 전월 20일까지 신청, 백일상과 의상까지 모두 무료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아이의 100일을 특별하게 기념할 수 있도록 '백일상 무료 대여 사업'을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대여일 기준 4개월 이하 영아를 키우는 가정이면 누구나 백일상 용품과 의상을 대여부터 배송, 반납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백일상 용품은 전통식과 현대식을 선택할 수 있다. 각종 소품, 테이블보, 배너, 의상 등을 빌려주고 희망하는 경우 행사용 테이블 등도 함께 제공한다.


대여 신청은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 누리집(https://kdongjak.c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신청 기간은 희망하는 달의 전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시행 첫 달인 4월에만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매주 목요일에 신청 주소지로 배송하고, 그다음 주 화요일에 수거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영유아보육과(☎ 02-820-1786) 또는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 070-7477-3095)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한 번뿐인 소중한 기념일을 위해 준비한 백일상 무료 대여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부모의 양육 부담은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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