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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용, '검찰 2인자' 대검 차장…검찰 인사·예산 담당, 검찰국장 권순정


입력 2024.01.22 10:23 수정 2024.01.22 10:25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법무부, 22일 대검 검사급 검사 2명 전보 인사 오는 24일 자 시행

신자용, 1972년 전남 장흥 출생…법무부 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1차장 거쳐

검찰 인사 및 예산 담당 검찰국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윤석열 대통령, '사임' 이노공 법무부 차관 후임에 심우정 대검 차장 임명

대검찰청 전경 ⓒ데일리안 황기현 기자

심우정 법무부 차관 임명으로 공석이 된 '검찰 2인자'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이 보임됐다. 법무부 검찰국장은 권순정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맡는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대검 검사급 검사 2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오는 24일 자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1972년생인 신 차장검사는 전남 장흥 출생으로 서울지검 동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전지검, 광주지검, 법무부 형사기획과, 중앙지검을 거쳤다.


지난 2011년에는 대검 연구관을 지냈으며 2014년 청주지검 제천지청장, 대검 정책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 특수1부장으로 재직했다.


이어 2018년 법무부 검찰과장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1차장, 부산지검 동부지청장, 서울고검 송무부장을 거쳐 2022년부터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근무했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는 신임 법무부 차관 취임으로 인한 대검 차장 공백을 신속히 해소하고, 그에 따른 후속 조치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검찰 인사와 예산을 책임지는 검찰국장은 권순정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맡는다. 권 신임 국장은 기조실장 직무대리도 겸한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노공 전 법무부 차관이 사임한 자리에 심우정 대검 차장검사를 임명하며 공석이 된 상태였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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