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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민 "한동훈 수도권 판세 바꿀 적임자, 희망 갖게 될 것"


입력 2023.12.25 11:50 수정 2023.12.25 11:53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이준석과 회동?…"비대위원 인선 발표 전, 시기적인 측면서 어려워"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지난 6월 서울 마포구 서울마포음악창작소에서 열린 세계로 진출하는 3차 청년 당정대 With 문화체육관광부, K-콘텐츠와 청년들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수도권 등지의 판세를 바꿀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 최고위원은 25일 MBC라디오 '시선집중'에서 "기존에 나 있던 여의도의 길이 아닌 새로운 길을 내는 국민적 열망이 있는데, 그 새로운 길을 한 전 장관이 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열어가게 된다면 분명히 희망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1970년대생 중심의 젊은 비대위가 언급되는 것에 대해 "민주당 핵심 인사들은 1980년대 학생운동을 했던 분들이 중심인데 반해, 국민의힘이 1970년대생인 한 전 장관과 그 이후로 태어난 젊고 역량 있는 세대들로 대대적 세대교체 바람을 불러일으키면 확실하게 대비되는 쇄신의 선점효과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전 장관과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의 회동 성사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비대위원 인선도 발표가 안 된 상황이어서 현실적으로 이 전 대표를 만나는 일은 시기와 순서적인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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