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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목) 오늘, 서울시] 11∼13일 추석 특산물 500종 최대 30% 할인 판매


입력 2023.09.07 10:56 수정 2023.09.07 11:09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4년 만에 대면 개최

24일까지 쉬는 날 없이 오전 10시∼오후 5시 무료

공회전 제한 시간 초과 차량 적발 시 과태료 5만원

2018년 '추석 농수산물 서울장터' 모습ⓒ연합뉴스
1. 11~13일 서울광장서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서울시는 11∼13일 서울광장에서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를 연다고 7일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된 추석 서울장터는 10년간 방문객 957만명, 매출 661억원을 기록한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다. 코로나19와 태풍의 영향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 전국 10개 광역단체와 80개 시·군 500여개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한 곳에서 만나고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민이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농산물, 수산물, 특산물 등 품목별로 판매 부스를 구성한다. 서울광장 서편에는 한우 특장차를 배치해 참여 시도 대표 한우를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2. 뚝섬한강공원 반려견 수영장 '인기'…4일간 293마리 물놀이


이달 2일 개장한 뚝섬한강공원 반려견 수영장에 4일간 409명의 반려인과 293마리의 반려견이 찾았다고 서울시가 7일 밝혔다.


지난 주말(2∼3일)에만 287명이 201마리의 반려견을 데리고 수영장을 방문했고 평일(월∼화요일)에도 92마리의 반려견이 물놀이를 즐겼다. 시에 따르면 이용객 중 19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90%가 깔끔한 시설, 안정적인 운영 등으로 인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확장·운영 확대를 요청하는 의견과 함께 수영장에 반려견 출입이 편하도록 경사로를 설치해달라거나 중·소형견 이용 시 물 높이를 조절해달라는 건의도 있었다.


뚝섬한강공원 공공 반려견 수영장은 이달 24일까지 쉬는 날 없이 오전 10시∼오후 5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물 등록과 광견병 예방접종이 완료된 반려견만 입장 가능하며 반려견 간 마찰과 사고 방지를 위해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요일별로 분리해 입장시킨다.


3. '푸른 하늘의 날' 청와대 인근서 배출가스·공회전 특별점검


서울시는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공회전 특별점검을 한다.


자동차 배출가스는 서울 지역 초미세먼지 배출원의 28%를 차지해 감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별점검은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소속 시민 15명과 서울시 대기정책과 친환경기동반 17명 등 총 32명이 4개 단속반으로 나눠 수행한다.


행사 장소는 청와대 인근이다. 최근 청와대 주변 관광객 증가로 관광버스가 내뿜는 매연·미세먼지 등에 대한 시민 불편이 커 해당 지역을 대상지로 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25도 이상 30도 미만의 기온에서는 공회전 허용 시간이 5분 이내로 제한되고 운전자가 없으면 발견 즉시 단속된다. 공회전 제한 시간 초과 차량으로 적발되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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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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