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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 U-18 청소년 대표팀, 제31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서 2승


입력 2023.08.30 10:52 수정 2023.08.30 10:5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8월 23일~29일 7일간 일본 와카야마현에서 열려

대한민국 U-18 대표팀, 2승 1패로 마무리

ⓒ 대한럭비협회

대한럭비협회(협회장 최윤)는 8월 23일(수)~29일(화) 7일간 일본 와카야마현에서 열린 제31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이하 한중일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U-18 청소년대표팀이 출전 후 29일(화) 귀국했다고 알렸다.


한중일대회는 동아시아의 스포츠 강국인 한중일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친선을 도모하는 경기이다. 한국 청소년대표팀은 국내 대회와 겸해 진행된 ‘제31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 선발전’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지난 8월 23일(수) 일본 와카야마현으로 출국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일본, 중국, 와카야마 4개의 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U-18 대표팀은 24일(목) 일본과의 경기에서 0-64로 패배했고, 26일(토) 중국전에서는 20-10으로 승리했다. 27일(일) 와카야마와의 경기에서 64-0로 승리한 청소년 대표팀은 2승 1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윤 럭비협회장은 “문화나 전통은 서로 다르지만, 럭비라는 스포츠로 하나 돼 공정한 정신을 배우고 우정과 화합을 도보하는 선수들의 모습이야 말로 럭비 꿈나무들에게 전파하고 싶었던 진정한 럭비 정신(노사이드 정신)이었다”며 “청소년 대표팀 선수들에게 이번 한중일 대회가 럭비 정신을 키우는 좋은 자양분이 되었길 기대하며, 럭비 꿈나무들의 활약상은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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