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나는야 고고학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나는야 고고학자’는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추진하는 ‘지역 문화유산 교육 사업’ 중 하나로 박물관 관련 직업군 중 고고학자에 대해 알아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를 탐색하며 직접 경험해 보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매월 15일 자정 12시부터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회당 8가족(2~4인)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유물의 발굴과 복원에 관한 영상 시청, 실제 도자기 유물 관찰 및 복원 체험, 경기도자박물관 상설전시 관람 등 총 3단계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