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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과자 한봉지 7만원에 판 상인…"그 사람 정체는…"
경북 영양군의 한 재래시장에서 상인이 옛날과자 한 봉지를 7만 원에 판매하는 등 바가지를 씌우는 장면이 포착돼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영양군 측이 입장을 밝혔다.지난 4일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출연자들이 경북 영양의 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마을 잔치에 쓸 선물과 과자 등을 사는 모습이 담겼다.이 과정에서 출연자들은 다과용 간식거리를 구매하기 위해 시식했던 옛날 과자를 구입하려고 했다.그런데 이 과자의 100g 당 가격은 4499원. 1.5kg을 조금 넘긴 봉지 당 6만 8569원이 나왔다. 상인은 값을 올림해 7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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