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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훈 HDC현산 대표 "변화 통해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 준비"


입력 2023.01.02 15:29 수정 2023.01.02 15:30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변화를 통해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가 "변화를 통해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익훈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세계적인 경기 하락과 불안정한 금융시장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침체는 우리에게 있어 또 한 번의 큰 도전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 침체에 대응하는 영업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우발채무를 총액으로 관리하고, 각 부문별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업성 검토와 수주를 추진하고, 예측이 어려운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보다 탄력적으로 공급시기를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외벽 붕괴사고를 언급하며 아이파크의 리빌딩도 주문했다.


최 대표는 "지난해 우리는 화정 아이파크 전동 재시공을 결정하는 등 신뢰회복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구조적 안전결함의 보증기간을 30년으로 확대하고, CSO조직을 구성해 안전과 품질에 대한 기준을 강화했으며 이사회내 안전보건위윈회와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시공혁신단을 신설해 이를 뒷받침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노력들이 의미를 가지도록 화정 아이파크 리빌딩의 성공적 완수에 최선의 노력을 쏟아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을 전담하는 사업단을 구성해 HDC그룹의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부동산 산업에서의 금융의 영향력 증가를 고려해 회사의 개발역량에 금융기법을 도입하거나 기타 성장 섹터에서의 사업기회를 찾는 노력도 계속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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