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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정미디어소위원장 김종혁·포털소위원장 김장겸' 임명


입력 2022.10.06 11:14 수정 2022.10.06 11:15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6일 與, 비대위 비공개 회의서 의결

MBC 사태 등 계기 미디어 개혁 탄력

이양희 위원장 등 윤리위 임기 연장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소위원장에 임명된 김종혁 비대위원(좌)과 포털소위원장에 임명된 김장겸 전 MBC 사장(우) ⓒ데일리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당내 ICT미디어진흥특위 구성과 관련해 추가 소위원장을 선임했다. 공정미디어소위 위원장에는 김종혁 비대위원이, 포털소위원장에는 김장겸 전 MBC 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6일 오전 국민의힘 비대위 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김병민 대변인은 이 같은 내용의 비공개회의 의결사항을 전했다.


국민의힘은 앞서 9월 미디어 개혁과 진흥을 위한 목적에서 미디어특위를 ICT미디어진흥특별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무엇보다 최근 'MBC 자막 조작 사태' 등을 계기로 업무 확장에 대한 요구가 더 커짐에 따라 활동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공정미디어소위 위원장을 맡은 김종혁 비대위원은 중앙일보 기자와 편집국장, JTBC미디어텍 보도제작부문 대표를 맡는 등 언론 관련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포털소위원장을 맡은 김장겸 전 MBC 사장 역시 1987년 MBC에 입사해 대표이사까지 역임하는 등 방송과 보도 분야에 정통한 인사로 평가된다.


한편 비대위는 10월 중으로 만료가 예정된 이양희 윤리위원장과 윤리위원들의 임기를 연장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당헌에 따르면, 1회에 한해 윤리위의 임기를 연장할 수 있다. 이준석 전 대표 징계 심의 등이 진행되고 있는 것과 관련이 깊다.


김병민 대변인은 "이 위원장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현안이 많이 남아 관련 연속성을 위해 중앙 윤리위 위원장 및 위원에 대한 연임안을 함께 가결했다"며 "김석기 사무총장의 제안 설명이 있었고 비대위에서 특별한 이의는 없었다"고 밝혔다. 유상범 의원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위원 자리는 추후 임명할 예정이다.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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