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한동훈과 법무부 업무보고…"검찰 직접수사 확대"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한동훈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한 장관은 문재인 정부에서 축소된 검찰의 직접수사권을 다시금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윤 대통령은 한 장관에게 "법무행정의 최우선을 경제를 살리는 정책에 두기 바란다"는 당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부세 완화에 ‘똘똘한 한 채’ 사라지고, 다주택자 버티기
정부가 다주택자들에게 종부세(종합부동산세)를 큰 폭으로 줄여주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그동안 보유하고 있는 주택 중 일부를 증여 또는 매각하려고 고심했던 다주택자들이 버티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종부세 과세 기준이 가액 기준으로 바뀌면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은 다소 누그러지는 한편, 다주택자는 주택을 매각하기보다는 보유로 돌아설 것으로 보고 있다.
▲SK그룹, 미국에 29조 추가 투자…'백악관 브리핑'
SK그룹이 미국에 220억달러(약 28조8000억원)를 추가로 투자한다. 백악관은 26일(현지시간) 오후 2시(27일 오전 3시)에 진행될 조 바이든 대통령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화상 면담을 앞두고 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31년만 경찰국 신설...한덕수 "더 투명하고 민주적인 관장 위한 것"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위한 시행령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내달 2일 총 16명 규모의 조직이 출범한다. 행안부 내 경찰 업무조직이 신설되는 것은 1991년 내무부 치안본부에서 외청인 경찰청으로 독립한 이후 31년 만이다.
▲손흥민 차고 vs 김민재 막고, 11년 만의 챔스 코리안더비?
‘센터벽’ 김민재(25)의 나폴리 입단이 임박한 가운데 ‘꿈의 무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코리안더비 성사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2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는 김민재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민재는 26일 이탈리아 나폴리에 도착해 늦어도 27일에는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구속 만료 한 달 앞두고 보석 신청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민간사업자들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회의원이 구속 만료 한 달을 앞두고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곽 전 의원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에 보석을 신청했다. 곽 전 의원의 1심 구속 만료 시기는 8월 22일 0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