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참패 이후 49일만에 SNS 재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정부의 문제는 민주 국가의 권력을 검찰 조직을 중심으로 집중을 심화시키는 데 있다"고 비난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18일 SNS를 통해 "(대한민국이) 무늬만 민주주의 국가일 뿐 국민들이 정부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해가고 있다"며 현 정권을 규탄했다.
아울러 "경찰국 발상도 검찰과 경찰의 상호 견제와 협력 관계를 깨고 검·경이 일체화된 통치 도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추 전 장관의 메시지는 6·1 지방선거 참패 이후 첫 페이스북 메시지다. 지난 5월 30일 마지막 페이스북 메시지 이후 49일만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