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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지역사회 밀착 사회공헌활동 확대…ESG경영 실천


입력 2022.06.29 13:18 수정 2022.06.29 13:18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사회공헌 예산, 전년比 5배↑

Sh수협은행은 29일,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대폭 확대해 사회적 가치 제고 실천을 위한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대폭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상생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국 123개 영업점이 사회복지기관과 손잡고 독거노인, 불우이웃에게 매 분기 지원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연초 “올해는 수협은행 ESG경영 실천의 원년”이라며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회공헌활동을 대폭 강화해 어려울 때 힘이 되는 ‘5000만 국민의 행복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해 왔다.


장문호 금융소비자보호본부 본부장은 “수협은행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주춤했던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다시 재개하는 등 어업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예산을 전년 대비 5배 확대하는 등 협동조합은행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Sh사랑海봉사단’을 통한 해안가 환경정화활동 외에도 어업인과 어촌지역 소외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매년 설 명절과 한가위를 맞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은행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조성해 어촌지역에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랑海 이웃찾기’ 행사를 14년째 실천하고 있으며, ‘사랑海 헌혈’을 통해 의료지원이 필요한 어업인들을 돕고 있다.


아울러, 도시와 어촌지역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PC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랑海 PC나눔’과 도서·어촌지역 청소년을 위한 ‘1사1교 금융교육’, ‘아름다운 가게 물품기증 및 판매’, ‘국립현충원 묘역정화’ 등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특화된 나눔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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