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항공교통서비스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에어부산은 항공교통서비스평가의 모든 항목, ▲정시성(국내/국제) ▲안전성 ▲항공교통이용자 보호 충실성 ▲이용자 만족도에서 전체 항공사 평균치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고 등급인 ‘A’와 ‘만족’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안전성 부문은 전체 8개 항공사(에어부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플라이강원) 중 에어부산이 1위를 기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에어부산이 사고·준사고 및 안전 관련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가 한 건도 없었다"면서 "항공사 자체 안전관리 부문에서도 고득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국제선 정시율은 95%를 기록하며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정시성도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선 정시율의 경우 94.2%로 플라이 강원(96.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증된 안전운항 능력과 우수한 기내 서비스를 바탕으로 승객들을 목적지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실 것을 약속드리며, 아시아 최고의 저비용항공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