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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붓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부동산 관계장관 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 "루나 사태, 검찰 공조 여부 잘 살펴보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루나 사태로 투자자들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검찰과 공조 여부를 잘 살펴보겠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가상자산과 관련한 당정 간담회에 참석 및 퇴장하는 동안 기자들이 가상화폐의 경우 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불공정 거래가 많다고 지적하자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검찰에서 루나의 증권성을 살펴보고 있는데 금감원도 함께 증권성 여부에 대해 점검에 나설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 부분도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그는 서울남부지검에서 이와 관련해 협조 요청이 왔는지에 대…
이복현 금감원장 "신속한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 준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4일 "금리 상승·주가 하락 등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심리적 과민반응 등으로 쏠림 현상이 심화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이 원장은 이날 열린 임원회의에서 "외환시장과 단기금융시장 등 취약한 고리가 될 수 있는 부분의 주요 리스크요인을 모니터링하여 개별금융회사의 건전성·유동성 문제가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확대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아울러 "금리, 물가 상승 장기화 가능성 등에 대비하여 가계·기업부채, 유동성리스크, 자영업자 등 취약…
이복현 금감원장 "스트레스테스트 토대로 금융사 유동성 확충 지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6일 "스트레스테스트 실시 결과를 토대로 유동성이 부족한 금융사에 대해 선제적인 유동성 확충을 지도하겠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열린 금융시장 리스크점검회의에서 "국내외 위기가 증폭되는 경우에도 대내외 충격을 흡수하고 자금중개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금융사의 건전성, 유동성을 철저하게 관리·감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0.75% 인상 결정을 내리면서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데 따른 대응 방안이다.이 원장은 ▲단기금융시장 ▲외화유동성 ▲부동산 금융 ▲취약계…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권 내부통제 개선방안 추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일 "은행권에 대한 금융사고 검사가 마무리되면 금융위원회와 함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제도 개선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은행을 포함한 금융권에서 거액의 금융사고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자산시장에서의 가격 급등락 등으로 금융사고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내부통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아울러 이 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재정·금융 지원으로 부도율이 과소평가될 가능성…
이복현 금감원장 "은행권 예대금리, 취약층 보호와 연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일 "은행권 예대금리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방향과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과의 간담회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향후 대출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이냐는 질문에 "은행은 금융·경제의 방파제 역할을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그는 "기존 차주들에 대한 지원 문제를 중심으로 이야기했고 신규 차주와 관련해서는 예대금리 공시 시스템 중심으로 잘 살펴보겠다"고 부연했다.아울러 최근 이찬우 금감원 수석부원장이 이 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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