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4월 26일(화) 오늘, 서울시] "육아·출근·코로나로 우울"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입력 2022.04.26 10:39 수정 2022.04.26 10:43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운영…사회화 적응 훈련과 예절 교육 지원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여행 수요' 들썩…서울관광재단, 관광상품 공모전 개최

서울시청 ⓒ연합뉴스
1. "육아·출근·코로나로 우울"…서울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서울시는 학교, 도서관, 회사 등으로 찾아가 심리 상담을 해주는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금천구, 동대문구, 서초구 가족센터를 통해 시범 운영된다.


서초구 가족센터의 경우 상담사가 관내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찾아가 영유아 돌봄에 지친 부모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직장인들을 위해 회사나 공공기관으로 찾아가 상담을 해줄 계획이다.


금천구 가족센터는 학교와 도서관 등으로 찾아가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내 학교에 공문을 보내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학생과 가족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 데이케어센터(주간 돌봄센터)로 찾아가는 집단 상담도 준비 중이다.


동대문구 가족센터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역 도서관 등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녀와의 관계 개선이 고민인 부모들은 집단 상담도 받을 수 있다.


2. "멍멍아 학교가자"…서울시, '반려동물 시민학교' 운영


서울시는 5월부터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1세 미만 강아지에게는 사회화 적응 훈련과 예절 교육을 하고,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에게는 사전 상담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한 뒤 공격성, 분리불안, 과민반응 등 문제 행동 유형별로 반을 편성해 맞춤형 교육을 한다.


교육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마포센터에서 진행되며 동물등록과 광견병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교육비는 무료다.


3. 여행 수요 들썩…서울시, 공모전 열고 여행사 4억 원 지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다음 달 18일까지 '뷰티·웰니스 테마 관광상품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여행업계가 관광시장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디지털 기술과 콘텐츠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서울시는 26일 밝혔다.


선정된 여행사에는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콘텐츠 제작비,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 비용을 업체별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관광상품의 시장성과 상품성 개선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한다.

'오늘, 서울시'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정채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