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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수)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尹당선인, 첫 법무장관에 한동훈 지명…"파격 아닌 최적임자" 등


입력 2022.04.13 17:30 수정 2022.04.13 17:08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尹당선인, 첫 법무장관에 한동훈 지명…"파격 아닌 최적임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새 정부의 초대 법무부장관 후보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명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한 후보자를 법무부장관으로 내정하는 내각 인선을 발표했다.


우선 윤 당선인은 "한 후보자는 20여년 간 법무부와 검찰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고, 수사와 재판, 검찰 제도, 법무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 왔다"고 소개했다.


'한 후보자의 법무부장관 인선이 파격적이라는 평가'에 대해서 윤 당선인은 "절대 파격인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한 후보자는 수사와 재판 같은 법집행 분야 뿐만 아니라 검찰에서의 여러가지 기획 업무 등을 통해서 법무행정을 담당할 최적임자라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김경율 "경기도, 김혜경 감사 이따위로…법카 의혹 1/10도 못 밝혀"


김경율 회계사는 13일 경기도가 내놓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아내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자체 감사 결과에 대해 "그동안 각종 보도로 확인된 사항의 1/10도 안 되고, 밝히지 못 하고서 자체 감사한다 난리 블루스를 쳤냐"고 비판했다.


김 회계사는 이날 본인 페이스북에 "민변 출신 경기도 김희수 감사님, 감사를 이 따위로 하셨냐"며 "감사님 지금 장난하시냐"는 내용의 글을 적었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도청 홈페이지에 '업무추진비 부당 집행 관련 특정감사 결과'를 게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전 총무과 별정직 5급 직원 배모씨가 법인카드로 업무추진비를 사적으로 사용한 것이 의심되는 내역은 '최소 ○○건, ○○○○천원'으로 표시돼 있다. 이는 유용 건수가 최소 수십 건, 액수는 수백만원에 이른다는 의미다.


하지만 경기도는 감사 관련 규정 등을 이유로 구체적 수치를 밝히지는 않았다. 공개된 내용은 유용 의심 내역과 배씨의 결제 내역 시간대, 기입된 결제 사유, 결제 방식 등 뿐이다.


▲“국내 영리치 연평균 4억 벌고, 자산 25% 주식투자”


국내 ‘영리치(49세 이하 부자)’는 한 해 4억원을 벌고 총 자산은 66억원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자산 수익률에 큰 영향을 준 것은 부동산이었으며, 금융 자산 중 25%는 주식투자를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3일 대한민국 부자들의 금융행태를 분석한 ‘2022 Korean Wealth Report’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부자(금융자산 10억원 이상 보유)와 대중부유층(금융자산 1억원 이상~10억원 미만 보유), 일반 대중(금융자산 1억원 미만 보유)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기반한 것이다.


올해는 영리치와 올드리치(50세 이상의 부자)를 비교하고 팬데믹 기간 부자의 자산관리를 분석했다.


영리치의 자산형성 원천 1순위는 근로소득(45%)이고, 다음은 사업소득(23%), 상속 및 증여(18%), 재산소득(15%)이 뒤를 이었다. 상속을 받은 영리치의 1인 평균 총자산은 128억원(자산 70% 이상 부동산)이다. 근로소득을 주된 원천으로 부를 형성한 영리치의 총자산은 39억원으로 타 원천으로 부를 축적한 사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의 규모가 작은 편이다.


영리치는 금융자산의 25%를 주식으로 투자하고 있다. 해외 주식을 포함해 영리치의 65%가 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해외부동산은 올드리치보다도 보유율이 높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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