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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2, 이통3사 모두 ‘반값’…SKT도 공시지원금 인상


입력 2022.04.08 10:54 수정 2022.04.08 10:54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 왼쪽부터 울트라·플러스·기본 모델.ⓒ삼성전자

SK텔레콤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2’와 ‘갤럭시S22+(플러스)’ 공시지원금을 기존 15만원에서 약 3배가량 인상했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월8만9000원대 프라임 요금제를 쓰는 고객이 갤럭시S22를 구매할 경우 기존 15만원에서 45만원으로, 갤럭시S22+를 구매할 경우 기존 15만원에서 48만원으로 각각 공시지원금을 올렸다


앞서 KT와 LG유플러스는 지난 1일 두 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약 3배로 인상했다.


KT는 8만~9만원대 슈퍼플랜 베이직 초이스 요금제 사용 고객이 갤럭시S22를 구매할 경우 기존 15만원에서 45만원으로, 갤럭시S22+를 구매할 경우 기존 15만원에서 50만원으로 공시지원금을 상향했다.


LG유플러스는 월 8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에 갤럭시S22의 경우 기존 15만1000원에서 45만원으로, 갤럭시S22는 기존 15만1000원에서 50만원으로 오른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동통신 3사는 지난 달 중순에도 갤럭시S22 울트라의 공시지원금을 50만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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