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현대차, 3월 전세계 31만3926대 판매…전년비 17% 감소


입력 2022.04.01 15:37 수정 2022.04.01 15:38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국내 5만2883대 28.4%↓, 해외 26만1043대 14.3%↓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전경.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판매량이 반도체 부품 수급 문제 등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현대차는 3월 국내 5만2883대, 해외 26만1043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1만392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국내 판매는 28.4%, 해외 판매는 14.3%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17.0% 줄었다.


국내 시장의 경우, 세단은 그랜저가 6663대, 쏘나타 4317대, 아반떼 3892대 등 총 1만4902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501대, 싼타페 1860대, 투싼 2740대, 아이오닉5 3208대, 캐스퍼 3725대 등 총 1만7911대가 판매됐다.


상용차 부문에서는 포터가 4708대, 스타리아가 2096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435대로 집계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967대, GV80 1959대, GV70 1907대, GV60 685대 등 총 1만831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 및 오미크론 확산 등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을 통해 공급 지연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이번 달부터 GV70 전동화 모델을 본격 판매하는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지속 출시하고 내실 있는 판매 전략을 펼쳐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3월 판매실적. ⓒ현대자동차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