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리더십으로 새로운 김천 100년 준비"
이창재 전 김천시 부시장이 김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젊은 김천, 세대 교체, 시민 모두가 대접받는 공정한 김천, 특권 없는 김천, 100년 미래의 김천을 만들기 위해 김천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지난 26일 김천시 시청로에 위치한 민주빌딩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젊은 리더십으로, 새로운 김천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 저는 김천을 변화와 혁신으로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시청 문턱을 없애고 시민을 섬기는 시장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는 현장 행정 △중앙부처와 연계 강화한 국책사업 유치 △청렴도 1등급 김천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상권 경기부흥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 전 부시장은 "지방과 중앙에서 30년간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김천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꿈을 단 한번도 잊은 적이 없다"며 "김천 시민과 김천을 사랑하기에 3년여 남아 있는 공직을 과감히 버리고 젊은 김천, 역동적인 김천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그는 "2020년 경북도 감사관 재직 시 업무 관련 경찰 수사가 최근에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에서 무혐의로 결정됐다"며 "걱정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