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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디지털PB 상담 고객, 40대가 가장 많아”


입력 2022.03.17 12:22 수정 2022.03.17 12:22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사옥 전경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 프라이빗뱅커(PB) 투자 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가운데 4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가 지난달 비대면 채널을 이용해 계좌를 개설하고 디지털 PB 투자 상담 서비스를 받은 고객 1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대가 가장 많은 32%를 차지했다. 이어 50대(24%)와 30대(14%)가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을 포함한 주식 투자 상담 문의가 78%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고 은퇴 설계 상담은 12%로 나타났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담 방식은 이메일을 이용한 상담이었다. 이메일을 통해 투자 조언을 받기를 희망한 고객이 전체의 39%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전화(30%), 메신저(30%) 순이었다.


신한금융투자 디지털PB센터는 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PB 5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 출범 이후 누적 상담건수 7만 회를 돌파했다. 현재 디지털PB 1인당 일 평균 20여 명의 고객들에게 투자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높은 수준의 디지털PB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상담 고객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PB의 성과를 측정하고 있다. 사내 및 외부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김성진 신한금융투자 디지털고객기획부장은 “디지털PB의 투자상담을 받은 고객의 80%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할 만큼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면서 “향후에는 비대면으로 투자하는 자산가를 위한 프리미엄PB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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