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의 트렁크를 따라 전 세계를 여행하는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展’ 전시가 얼리버드 오픈 후 예비 관객의 뜨거운 관심과 환호 속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3월 18일 타임워크 명동에서 열리는 이번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展’의 예매 랭킹이 상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전시를 향한 그 뜨거운 열기를 짐작하게 했다.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展’은 스웨덴 콜렉터 ‘매그너스 말름’이 수집한 약 200여 점의 루이비통 오리지널 트렁크와 공예품들로 구성됐다. 1800년대부터 루이 비통이 만든 진귀한 트렁크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전시회는 단일 최대 규모이자 세계의 전설적인 트렁크들에 대한 역사를 탐험할 수 있다.
미국의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노인과 바다’로 1952년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1960년대를 풍미한 할리우드 여배우 ‘주디 갈랜드’와 90년대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 스타 샤론 스톤, 미국의 패션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 그리고 세계적인 슈즈 디자이너 마놀로 블라닉까지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의 소장품과 더불어 팝 스타 저스틴 비버가 소유한 전 세계에 10개만 존재하는 스케이트보드 트렁크까지 만나볼 수 있다.
주최 측은 “디자이너 루이비통의 트렁크와 이들이 상징하는 여행의 황금기를 탐험할 수 있는 몰입적인 전시로, 루이비통의 트렁크를 통해 전례 없는 모험과 품격, 유명인사들의 이야기 그리고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는 현대화 속의 새롭고, 복잡하지만 매혹적인 이야기를 경험하며 코로나19 시대 자유로운 여행을 대체하는 루이비통의 고귀한 정신을 생생히 느낄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관람객들은 이 독특한 전시회를 통해 150여 년 전부터 20세기까지 이어지는 여행의 황금시대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전설의 트렁크들은 역사책에서만 만날 수 있던 여행의 역사를 소개하며 다채로운 변화를 보다 짜릿하게 느낄 수 있다. 마치 영화나 공연 등 세트처럼 구성된 전시회 곳곳은 클래식한 전시회 아이템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큰 인상과 추억을 남길 포토존으로 탄생돼 관람객이 직접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회만을 위해 제작한 오디오 가이드로 관람객의 몰입력과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관람객은 전시된 오리지널 루이비통 트렁크의 유래와 디테일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멀티미디어 레이크레이션으로 구성된 주제별 섹션을 통해 황금시대 이후의 기차, 비행기, 자동차, 배 등 다양한 여행 방식을 자유롭고 아름다운 탐험할 수 있다.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展’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3월 18일부터 타임워크 명동 1층에서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