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1%p 인상하면 코스피 지수가 8%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자본시장연구원 장보성 연구위원은 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통화정책과 금융 여건 변화가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 정책 세미나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장 연구위원은 이어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통화량(M2)이 0.2% 감소하는 긴축 충격이 발생하면 코스피 지수는 2% 하락할 것"이라며 "업종별로는 IT와 산업재, 소재, 경기소비재가 금리 인상에 상대적으로 크게 반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요 금융·경제 지표 중 경기와 상관성이 높은 업종일수록 통화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월 미 소비자물가 7.5%까지 상승하면서 시장 정책 금리 예상이 크게 높아졌다"면서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지난 1월 7.5%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리 인상 폭이 커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통화정책이 중장기적인 주가 흐름을 변화시키지 않는 만큼 금리 인상에 과민 반응하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면서 "통화정잭만이 아닌 실물경제 전개 상황에도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1%p 인상하면 코스피 지수가 8%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자본시장연구원 장보성 연구위원은 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통화정책과 금융 여건 변화가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 정책 세미나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장 연구위원은 이어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통화량(M2)이 0.2% 감소하는 긴축 충격이 발생하면 코스피 지수는 2% 하락할 것"이라며 "업종별로는 IT와 산업재, 소재, 경기소비재가 금리 인상에 상대적으로 크게 반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요 금융·경제 지표 중 경기와 상관성이 높은 업종일수록 통화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월 미 소비자물가 7.5%까지 상승하면서 시장 정책 금리 예상이 크게 높아졌다"면서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지난 1월 7.5%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리 인상 폭이 커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통화정책이 중장기적인 주가 흐름을 변화시키지 않는 만큼 금리 인상에 과민 반응하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면서 "통화정잭만이 아닌 실물경제 전개 상황에도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