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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작업만 1년 걸렸다"…응원팀 너무 사랑해 온몸에 유니폼 새긴 남성


입력 2022.02.21 22:38 수정 2022.02.21 10:38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데일리스타 보도사진 갈무리

자신이 응원하는 축구팀을 너무 사랑한 까닭에 온몸에 그 팀의 유니폼을 문신으로 새긴 남성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당신의 축구팀 유니폼을 온몸에 새길 만큼 축구를 사랑하는가? 이 팬은 그렇다. 그의 예술 작품을 완성하는 데 1년이 걸렸다"라는 제목과 함께 한 팬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의 한 축구 팬은 클럽에 대한 사랑을 특별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평생 자신의 팀 유니폼을 착용할 수 있도록 자신이 사랑하는 팀의 유니폼을 아예 문신으로 온몸에 새겼다.


그가 문신을 새긴 팀은 바로 브라질의 명문 축구팀 플라멩고다.


플라멩고는 리우데자네이루를 연고로 하는 축구팀으로 산투스, 상푸울루, 크루제이루와 더불어 2017년까지 브라질 리그에서 단 한 번도 강등된 적이 없는 팀 중 하나다.


이런 명문팀을 너무나도 사랑했던 남성은 문신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이 아무리 길다고 해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매체는 "문신은 총 32개의 세션이 필요했으며 90시간의 작업이 소요됐기 때문에 1년이 걸렸다"고 전했다.


해당 팬은 "어릴 때부터 팬이 된 이후로 항상 플라멩고 유니폼으로 문신을 하고 싶었다"라며 문신을 새긴 이유를 설명했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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