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카카오브레인·그라운드X 양사 대표, 카카오 '음'서 AI·NFT 논한다


입력 2022.02.21 09:55 수정 2022.02.21 09:55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23일 밤 9시30분 ‘AI와 NFT 결합 및 미래 기술’ 주제로 진행

초거대 AI 모델 ‘민달리’가 만든 호랑이 NFT 발행 사례 소개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왼쪽)과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가 23일 '음mm'에서 라이브 토크쇼를 진행하고 AI와 NFT 기술에 대해 소통한다.ⓒ카카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와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가 인공지능(AI)과 대체불가토큰(NFT)의 결합에 관한 미래 비전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카카오브레인은 오는 23일(수) 밤 9시 30분부터 소셜 오디오 플랫폼 '음mm'에서 라이브 토크쇼 ‘커티스의 언띵커블 퀘스쳔(Unthinkable Question)’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커티스’는 김 대표가 사용하는 사내 영어 이름이다. 김 대표는 지난 해 9월부터 '음mm’에서 월 1회 정기적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AI 기술에 관한 정보를 나누고 있다.


오는 23일 토크쇼에서는 그라운드X 한재선 대표를 초대해 최근 블록체인 시장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NFT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모델 ‘민달리’가 만든 2022년 호랑이 NFT 발행 사례를 소개한다.


지난 달 27일 카카오브레인은 그라운드X가 운영하는 한정판 디지털 작품 유통 서비스 ‘클롭 드립스’를 통해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NFT 호랑이 아트워크 99종을 무료 배포한 바 있다.


99종의 아트워크는 카카오브레인의 초거대 AI 모델 민달리가 그린 작품이다. 카카오브레인은 NFT 작가들로부터 ‘블랙 타이거 투 더 문(Black tiger to the moon)’과 같은 호랑이 관련 메시지를 사전 취합하고 ‘민달리’에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시켰다.


양사 대표는 최근 카카오브레인의 민달리 NFT 발행을 포함해 예술,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NFT 사례들을 공유한다. 토크는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 예정이며 카카오톡 오픈 채팅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참여자들과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AI가 만들어내는 작업물과 디지털 자산이 결합해 새로운 혁신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토크쇼는 블록체인과 AI의 미래상을 함께 이야기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다양한 질문과 답을 나누는 소통의 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은수 기자 (sinpaus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최은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