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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반등하나 싶더니 ‘횡보’…투자자만 ‘애간장’


입력 2022.01.31 14:53 수정 2022.01.31 14:53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계속되는 불확실성에 불안감 고조

울 서초구 빗썸 고객지원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비트코인이 설 연휴 시작과 함께 반등할 기미를 보였지만 다시금 횡보하며 투자자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31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 기준 1비트코인은 459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2.6% 하락한 것이다. 빗썸에서도 1.9% 내린 4592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암호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한 때 4700만원선까지 반등하며 5000만원 돌파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상승세가 약해지더니 급기야 4500만원대까지 내려앉으며 설 연휴 직전 수준에 머물고 있다.


문제는 암호화폐 시장에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이다. 오는 3월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데다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움직임 역시 여전해 반등할 환경이 좀처럼 조성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같은시간 업비트에서 311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날 대비 4% 하락한 것이다. 빗썸에서는 310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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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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