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737-800 항공기 투입…연간 약 28만석 공급
진에어가 국내선 신규 노선으로 김포~사천 노선에 취항했다.
진에어는 28일 오전 경남 사천공항에서 김포~사천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
이번 신규 노선은 매일 2회 왕복 일정으로 매일 김포공항에서 오전 9시5분과 오후 6시40분에 출발하며 사천공항에서는 오전 10시40분과 오후 8시15분에 각각 출발한다. 비행 시간은 약 1시간이다.
회사는 김포~사천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연간 약 28만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수도권과 진주와 사천 등 서부경남을 잇는 하늘길 개설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항공 서비스를 합리적인 운임으로 제공해 지역민들의 교통 이용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포~사천 노선 항공편 첫 번째 탑승객과 예매 고객 각각에게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기념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