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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영하권 '꽁꽁'…제주 한라산에 눈 65㎝


입력 2022.01.13 09:32 수정 2022.01.13 14:29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13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 강추위…추위는 14일 오전까지 이어져

충남 보령, 제주산지 등 대설주의보…전북 김제, 울릉도 등 대설예비특보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거리에 시민들이 눈길을 걸어가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목요일인 13일 전국에 영하의 강추위가 지속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면서 제주산지에는 65㎝의 눈이 쌓였다.


현재 충남 보령·태안·서천, 전북 부안·고창·군산, 전남 무안·영광·신안(흑산면 제외), 제주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전북 김제·정읍과 광주, 전남 장성, 울릉도, 독도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대설예비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오전 8시 현재 제주 한라산 사제비에는 눈이 65㎝나 쌓였다. 같은 시각 울릉도 적설량은 21.6㎝다. 충청권 적설량은 태안 5.7㎝, 서산 3.3㎝, 당진과 예산 3.2㎝다. 호남 적설량은 하의도 5.0㎝, 무안(해제) 4.6㎝, 해남 2.6㎝, 고창 2.5㎝다. 이번 눈은 기압골이 동쪽으로 물러나면서 오전 내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이후 서해상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공기 때문에 해기차(해수면과 대기의 온도 차)로 인한 눈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전북남서부와 전남서부, 제주산지, 울릉도, 독도에 오후부터 밤까지 가끔 눈이 내리겠다. 또 충남내륙과 충북중부, 전남동부엔 종종 눈이 날리겠다.


제주산지와 울릉도, 독도의 경우 추가 적설량이 많은 곳은 10㎝ 이상이고 대체론 3~8㎝겠다. 전북남서부와 전남서부에도 눈이 3~8㎝ 더 쌓이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북북서부, 산지 외 제주는 1~5㎝, 경기남서부와 충남내륙, 충북남부, 전라동부, 경상서부내륙은 1㎝ 안팎의 적설이 예상된다.


13일 아침도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추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영하 1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 사이겠다.


오전 8시 서울은 영하 7.2도, 인천은 영하 6.4도, 대전은 영하 6.3도, 광주는 영하 3.2도, 대구는 영하 4.4도, 울산은 영하 4.0도, 부산은 영하 3.5도다.


추위는 14일 오전까지 이어졌다가 누그러지겠다.


현재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강원영동과 경상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세게 불겠으니 불이 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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