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털 깍인 매머드 쫓아오는 악몽" 이준석 "선대위 복귀 고려 안 한다"


입력 2021.12.29 16:36 수정 2021.12.29 16:39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돈산업발전 토론회'에서 축사를 마친 뒤 복도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선대위 합류와 관련한 질문에 "선거대책위원회 복귀까지 포함해서 이야기한 것은 아니다. 선대위 복귀를 고려 안 하고 있고, 지금까지 조건을 내걸 생각도 없었다. 실제로 조건 제시도 안 했다"고 밝히며 "제가 선 그은 상황에서 선대위가 '이준석 대책위'처럼 굴러가는 것이 당을 책임지는 대표 입장에서 민망하고 국민과 당원에게 죄송스럽다. 요즘 자다가 악몽을 꾸는데, 털이 깎인 매머드 하나가 저를 쫓아오는 꿈이다. 선대위인지 이준석 대책위인지 모르는 상황으로 가지 말고 정책과 메시지에 집중해서 우리 후보를 당선시키는 방향으로 선대위가 열심히 일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동취재사진)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박항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