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6(일) 코로나19 종합] 위중증 환자 6일째 1,000명대…"5,419명 신규 확진"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6일 연속 1,000명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19명 늘어 누적 60만 7,4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081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842명)보다 423명 줄었다. 일주일 전인 19일 6,233명과 비교하면 814명 감소했다.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이 5,339명, 해외유입이 8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889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634명, 인천 325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1,105명)보다 24명 줄었으나 21일부터 6일 연속 1,000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69명 발생해 누적 5,245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86%다.

코로나19 중증 병상은 여전히 포화 상태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중 병상 가동률은 77.7%다. 수도권은 82.5%에 달한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33명 증가해 37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