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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시대위, 윤영일 영입…"국민통합의 큰 물줄기"


입력 2021.12.16 09:50 수정 2021.12.16 10:28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윤석열·김한길, 영입 환영식 참석

손수 목도리 둘러주고 꽃다발 건네

윤석열 "정권교체 대장정 동행해서

정말 기쁘고 든든…활약 기대한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장실에서 새시대준비위원회에 합류한 윤영일 전 의원에게 빨간색 목도리를 둘러주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민생당 윤영일 전 의원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윤 전 의원은 김한길 위원장이 이끄는 새시대준비위원회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장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시대위 사무실에서 윤영일 전 의원 영입 환영식을 열었다. 윤 후보는 윤 전 의원에게 "오늘 날씨가 춥다"며 빨간 목도리를 손수 둘러주고, 김 위원장은 환영의 꽃다발을 건넸다.


이 자리에서 윤영일 전 의원은 "지역갈등·이념갈등의 편가르기를 끝내고 새시대를 여는데 일조하겠다"며 "정권교체의 길에 함께 해 희망의 새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해남 출신인 윤 전 의원은 감사원 출신 첫 국회의원이다. 감사원 재경감사국장과 감사교육원장, 유엔 감사관 등을 지냈다.


2016년 총선에서 옛 국민의당 후보로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록 현 전남도지사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후 국회 국토위 간사, 예결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대안신당 정책위의장, 민생당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


윤석열 후보는 "윤 전 의원이 새시대준비위에 합류해서 정권교체 대장정에 함께 동행하게 돼 정말 기쁘고 든든하다"며 "많은 활약을 기대하고 국민들께서도 국민통합의 큰 물줄기를 이뤄가면서 정권교체와 국가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데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김한길 위원장은 "우리 윤 전 의원이 와서 지역화합본부에서 김동철·이용호 의원과 함께 어우러져 화합해주리라 확신한다"며 "윤 전 의원이 와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거들었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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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박사 2021.12.16  12:27
    내로남불의 극치, 전형적인 사기꾼들의 수법.
    미친개 윤가새끼가, 과거 학력위조범을 수사한 것에 대하여, 알아보시기 바란다.
    이 새끼는, 다른 사람이 하면 범죄자요, 제 마눌 쥴리년이 하면 과거지사 인가?
    이게 상식이고, 공정한 사회로 가는, 윤가새끼 대갈통에 들어있는, 상식이냔 말이다.
    이런 미친 새끼를, 지지하는 미친 것들은, 도대체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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