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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쿠세키섬 주변서 4.8 규모 지진…이틀 간 90차례 진동


입력 2021.12.05 16:28 수정 2021.12.05 16:29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일본 남부 규슈(九州)와 오키나와 사이에 있는 가고시마(鹿兒島)현 도카라 열도에 속한 아쿠세키(惡石) 섬 주변에서 이틀 동안 90여 차례의 지진 활동이 감지됐다.ⓒ연합뉴스

일본 남부 규슈(九州)와 오키나와 사이에 있는 가고시마(鹿兒島)현 도카라 열도에 속한 아쿠세키(惡石) 섬 주변에서 이틀 동안 90여 차례의 지진 활동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14분께에 아쿠세키 섬 주변에서 진원 깊이가 20㎞인 규모 4.8(추정치)의 지진이 발생했다.


4일 오후부터 5일 오전 사이에 이 섬 주변에서 관측된 유감(有感) 지진은 90차례를 넘었다고 일본 기상청은 설명했다.


유감지진은 사람이 흔들림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수준의 지진을 말한다.


일본 기상청은 도카라 열도 근해에서 앞으로 며칠간 강한 흔들림을 동반한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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