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서울 강동구 둔촌2동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했다고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진 임직원과 둔촌2동 주민 등 총35명은 김장에 참여한 뒤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과 혼자 지내는 지역 어르신들을 포함한 총 110가구에게 전달했다.
김장 김치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보쌈용 돼지고기로 선진포크한돈 앞다리살을 준비했으며,재활용이 가능한 보온 머그컵을 기부해 친환경 가치를 더했다.
선진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지역민을 위한 꾸준한 기부활동을 인정받아 강동구청이 선정한 우수기부 기업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달 10월에는 둔촌2동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드실 수 있는 선진 육가공 제품으로 구성된 효(孝)꾸러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코로나19이전에는 장애아동 자립지원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강동구 암사재활원의 ‘두드림(Do Dream)콘서트’를 2012년부터 꾸준히 후원하기도 했다.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은 "갑작스럽게 다가온 겨울을 준비하지 못한 지역 분들을 위해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곁들일 수육도 전달하게 됐다”며 “준비된 음식으로 이번 겨울 따뜻하고 든든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