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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환자 483명…확산 규모 연일 증가세


입력 2021.11.14 11:15 수정 2021.11.14 11:16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위드코로나 2주...신규 확진 증가세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뉴시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규모가 연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이후 5일 연속 하루 확진자가 2000명 이상 발생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0명이 새로 발행해 누적 사망자는 3103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위중증 환자는 483명을 기록해 지난 6일(411명) 이후 9일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입원환자는 46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2401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69명, 경기 797명, 인천 155명 등 1921명(80%)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82명, 대구 72명, 충남 53명, 전북·경남 각 44명, 경북 41명, 강원 31명, 충북 27명, 전남 26명, 광주 19명, 대전 18명, 제주 14명, 울산 7명, 세종 2명 등 480명(20%)이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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