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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노마스크’ 대구FC 일부 선수, 잔여 경기 출전 정지 징계


입력 2021.11.02 20:11 수정 2021.11.02 19:5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해당 선수 3명에 대해 출전 정지와 벌금 부과 결정

대구FC 사과문. ⓒ 대구FC SNS 캡처.

할로윈데이에 노마스크로 길거리를 누벼 논란을 야기한 대구FC 일부 선수에 징계가 내려졌다.


대구는 2일 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징계위원회를 열고 구단의 이미지를 실추한 선수 3명에 대해 잔여 경기 출전 정지와 선수단 징계 규정에 의거해 벌금 부과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해당 선수들은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대구 동성로 클럽 거리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채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포착돼 물의를 일으켰다.


대구 구단은 “시즌 중 이와 같은 사건이 일어난 데 대해 구단은 큰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향후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선수 교육을 강화하고 선수단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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