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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기아 해결 호소에 응답한 머스크…"그가 건 조건은?"


입력 2021.11.01 13:49 수정 2021.11.01 13:49        김현덕 기자 (khd9987@dailian.co.kr)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UN 산하 세계식량계획(WFP) 기부 요청에 응했다.


먼저 앞서 지난 26일(현지시간) 데이비드 비즐리 WFP 사무총장은 미국 CNN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서 머스크와 아마존 창업주 제프 베이조스를 언급하며 머스크 자산의 2% 수준만 있으면 전 세계의 기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소식을 들은 일론 머스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 금액을 기부할 생각이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머스크는 "WFP는 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대중이 정확히 볼 수 있도록 오픈 소스로 관련 회계를 공개해야 한다"며 "그렇게 된다면 테슬라 주식을 팔아서 자산에 2%를 기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진짜 통 크다", "과연 받아들여질지 궁금해진다.", "UN 뭐하냐 얼른 안 받아들이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덕 기자 (khd998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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