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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뒤집기쇼, 벨기에 꺾고 네이션스리그 결승행


입력 2021.10.08 10:49 수정 2021.10.08 10:49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프랑스. ⓒ AP=뉴시스

프랑스가 벨기에를 꺾고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프랑스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벨기에와 4강전서 3-2 승리했다.


초반 주도권은 벨기에의 몫이었다.


벨기에는 전반 37분 케빈 더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야닉 카라스코가 오른발 슈팅으로 프랑스 골망을 갈랐다.


이어 3분 뒤에는 다시 한 번 더브라위너의 발끝에서 패스가 제공됐고 이를 이어 받은 로멜루 루카쿠가 골을 완성시키며 손 쉬운 승리를 가져오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분위기가 프랑스 쪽으로 넘어갔다. 프랑스는 후반 17분 카림 벤제마의 첫 골을 시작으로 7분 뒤에는 앙투안 그리즈만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킬리안 음바페가 성공시켰고 종료 직전 테오 에르난데스의 역전 결승골이 터지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결승에 진출한 프랑스는 오는 11일, 이탈리아를 꺾고 결승에 오른 스페인과 결승전을 치른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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