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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美서 화이자 회장 만난다…靑 "백신 협력 확대 당부"


입력 2021.09.16 03:01 수정 2021.09.15 20:22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靑 "백신 파트너십 일환…자주권 확보 기여 기대"

한미정상회담은 불발…베트남 등 양자 회담 예정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기간 앨버트 불라 화이자 회장을 만나 코로나19 백신 협력을 논의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5일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은 화이자 회장을 만나 코로나 백신 공급에 사의를 표하고 내년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과 향후 협력 확대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백신 파트너십의 일환"이라며 "백신 자주권 확보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큐어백 등 글로벌 주요 백신 회사 대표들을 모두 직접 만나게 됐다.


이번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 한미 정상회담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상황으로 화상 참석한 지난해 유엔총회를 제외하고, 매년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위해 뉴욕을 방문하지만, 체류 시간은 짧을 것이고 정상회담을 갖더라도 아직 회담을 갖지 못한 정상에 집중할 것"이라며 "한미 정상 간에는 여러 계기를 통해 또 협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방미 기간에 응웬쑤언 푹 신임 베트남 국가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또한 보루트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도 진행한다. 문 대통령은 뉴욕 일정에 이어 하와이 호놀룰루로 건너가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등에 참석한 뒤 23일 늦은 오후 귀국한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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