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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56명, '文 정부 5년을 생각하는 모임' 구성…친문 주축


입력 2021.09.13 14:01 수정 2021.09.13 14:02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文정부 초대 국정상황실장' 윤건영, 보도자료 통해 밝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56명이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는 모임을 구성한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정부 5년을 생각하는 국회의원 모임'(가칭)이라는 이름의 한시적 모임을 구성하고, 관련 주제로 연속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친문계 모임 '민주주의4.0'을 이끄는 도종환 의원을 비롯해 기동민 김민석 김성주 김종민 도종환 박정 소병훈 신정훈 위성곤 윤건영 윤후덕 이용선 진성준 한병도 홍익표 의원(가나다 순)이 공동 제안자다.


현재까지 56명이 동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문재인 정부는 '나라다운 나라',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나라'를 위해 노력해 왔고, 부족한 점이 없지 않으나 많은 영역에서 일정한 성과를 함께 만들어 왔다"며 "그러나 분야별 성과가 제대로 평가받고 있지 못한 만큼 국회 차원에서의 제대로 된 평가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윤건영 의원은 "각각의 의원들이 자발적 의사로 모여 의미 있는 소통의 계기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그 방식이 부담도 줄이면서 효율은 높이는 방법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토론회 참석 의원은 강득구·강준현·고영인·고용진·기동민·김남국·김민석·김병기·김병주·김성주·김성환·김승원·김원이·김종민·김주영·김태년·남인순·노웅래·도종환·민홍철·박영순·박 정·박홍근·서삼석·서영교·서영석·설 훈·소병훈·신영대·신정훈·신현영·안규백·어기구·오기형·위성곤·윤건영·윤영덕·윤영찬·윤후덕·이동주·이병훈·이용빈·이용선·이정문·임호선·장경태·전혜숙·정태호·조오섭·진성준·최혜영·한병도·허 영·홍영표·홍익표·황운하 등 56명이다.


금명간 첫 회의를 갖고 토론회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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