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전날 자영업자들의 심야 차량 시위에 대한 경찰의 통제와 관련해 "어제 자영업자 비대위가 추진한 차량을 이용한 집회가 경찰의 과도한 사전통제로 인해서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어제 경찰은 경적사용에 대한 범칙금을 물렸다고 한다"고 밝히며 "경적을 과도하게 사용했다고 범칙금 4만원 내도록 계도하는 것이 장사하게 해달라고 오열하는 자영업자들에 대한 문재인정부의 답변인가?"라고 비판했다.